주보
2012.08.05 우리 가족 (제1권 1호)
김태정 목사요 11:38-44약 5분 분량

매주 발행
발행인: 김태정; 편집인: 김태정
제 1권/1호. 2012.8.5.
전화:
주일 예배 순서
2012. 8. 5. 오전 10:30사회: 김태정 목사
찬양<내 입술로>: 2, 8, 10, 12장 다같이
환영/광고사회자
묵도다같이
개회찬송 (일어서서)36장다같이
대표기도 서동관
간증/특송 나순애
설교사회자
일곱 번째 기적
(요 11:38-44)
초대 찬송(일어서서)272장다같이
송영다같이
폐회기도사회자
모임 안내
1. 주일 예배: 주일 오전 10:30
2. 교회학교
1) 청소년 1 & 2: 주일 오후 2:00
2) 성인: 주일 오후 2:00
3) 성인: 수시
3. 교회 목장
1) 청소년 목장: 토 오후
2) 동관 목장: 목 오전 12:30
3) 목자 목장: 매 2/4 목 오후 8:00
4. 새벽기도: 매일 오전 5:00 (각자)
광고/안내
1. 오늘 예배는 성찬식과 함께 드릴 것이니, 재 헌신의 기회로 삼읍시다. 특히 교사 및 목자로 새롭게 섬기실 분들 유념하시면 고맙겠습니다.
2. <교회 학교>
1) 가을학기(9월-1월) 개강 일시: 9월 1일
2) 과목: <요한복음(III)>(교과번호 111-C)
3) 대상: 전 교인
3. <교회 목장>
1) 청소년 목장 출범 (목자: 나순애)
2) 목자 목장 출범
4. 개인 경건을 위한 매일 성경 읽기 시작
1) 일시: 9월 1일
2) 대상: 전 교인
3) 범위: 추후 게시
5. 8월 중 대표기도 순서
1) 8/12: 나순애
2) 8/19: 이필현
3) 8/26: 최해련
6. 교회학교 학기는 세 학기제로 운영합니다:
1) 봄 학기: 2월-6월
2) 가을 학기: 9월-이듬해 1월
3) 여름 학기: 7-8월.
4) 향후 학교 운영은 학점제로 하며, 출결석 점검을 엄격하게 적용 및 관리할 예정입니다. 여름 학기는 일종의 계절 학기로서 청소년을 위한 여름 성경학교나 또는 정기 학기 중에 제대로 범위를 마치지 못한 과목에 대한 일종의 보강을 하는 학기로 할 예정입니다.
목회 서신
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
미국에는 높이가 십 수 층의 아파트 높이에 해당하는 곡물 창고 저장소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습니다. 그런데 이들 곡물 창고가 수시로 엄청난 폭발로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합니다. 당국에서 그 원인을 조사해 보니, 창고 안에 떠다니는 수많은 미세한 먼지들이 충돌함으로써 생기는 방전 때문이라고 합니다.
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에도 우리의 게으름으로 인해서 저지르게 되는 수 없이 많은 불순종의 먼지들이 어느 날 급기야 엄청난 적극적인 죄악이라는 천둥을 유발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. 하나님 앞에서 큰 죄, 작은 죄가 있을 수 없고, 다 꼭 같다고 <야고보서>는 강조하고 있습니다.
‘아담’도 어느 날 갑자기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. 마땅히 행해야 할 창조의 명령(창 1:26)을 조금씩 소홀히 여긴 결과일 것입니다. 우리는 이와 같은 죄를 “태만 죄”(sin of omission)라 부릅니다. 태만 죄가 쌓이다 보면, 즉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게 되면, 나중에는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행하게 됩니다. 이 같은 죄악을 “sin of commission”라 부릅니다.
대개 자연법칙은 나름대로의 적용범위를 지니는 제한적인 측면이 있습니다만, 흔히 “엔트로피의 법칙”으로 알려져 있는 “열역학 제 2법칙”은 상당한 보편성을 지니는 법칙으로서, 이 법칙에 의하면 우주의 질서는 자연상태로 두면 항상 무질서하고, 소멸해 가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. 우리의 몸도 그렇습니다. 끊임없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쉽게 노화(老化)되어버립니다.
우리의 습관도 그렇습니다. 누구나 자율적으로 두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이 법칙에 반(反)는 것입니다. 연어가 가을철이 되면 산란을 위하여 자신이 원래 살던 민물 계곡으로 물의 흐름을 역행해서 올라옵니다. 이 때 수십 미터 높이의 절벽을 뛰어오르기도 하는데, 그러다가 수없이 죽기도 하고, 살아남은 녀석도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도달하게 됩니다. 그리고 산란 후 이들을 죽어버립니다. 정말 자연법칙을 위반하는 번식을 위한 처절한 회귀본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.
‘바울’ 사도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한 생활이 아니라 처절한 전쟁이요 싸움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. 전쟁에서는 이기는 것이 선(善)입니다. 하지만 늘 “조금만 더, 조금만 더 있다가” 하다가, 어느 새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몸과 마음이 굳어져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? 처음 한 동안은 주변의 동료나 지체들이 이런 저런 권면이나 기도 등을 통해서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, 나중에는 아무도 손을 쓸 수가 없을 때가 옵니다. 하나님도 어쩔 수 없는 상태 말입니다. 이런 상태를 영적 사망이라 할 것입니다.
그래서 ‘바울’ 사도는 우리가 세상의 어둠의 법칙에 역행해서 살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금방 소멸되고,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. 사도 ‘바울’은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으라고 말합니다.
좀 더 구체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결단해야겠습니다. 사실 헌신이나 결단은 그리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. 해외선교사로 나갈 필요도, 신학교 입학을 통한 전임 목회사역자가 되라는 것도, 일 년 수입을 모두 교회에 바치라는 것도 아닙니다. 사실 이와 같은 헌신은 어떻게 보면 쉬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. 대개 이런 헌신은 평생에 단 한 번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 정작 어려운 헌신은 일상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. 습관이 되어야 하고 체질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 예컨대, 이런 것들입니다: “나는 매일 첫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는가? 예배를 위해서 내가 섬길 부분은 무엇일까? 교회학교에서 내가 섬길 부분은 무엇일까? 목자나 목원으로 내가 행하고 지켜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?
질문을 하셨다면 이제 답을 할 차례입니다. 나의 대답은 과연 무엇인지 나름대로 적어봅시다. 이들을 지체들과 나누어봅시다. 그리고 늘 곁에 두고 행동 지침으로 삼읍시다.
한 차례의 시련을 겪고, 여러분들과 함께 재 헌신의 예배를 드리면서, 각오와 결단을 다져봅니다.
원고에 실린 그림
원고 속 자리를 확인하지 못한 그림을 모았습니다.

원문을 살려 옮겼고, 오타와 연락처만 정리했습니다.